2011년 12월 16일(금)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환자송년잔치가 구병동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 전체 사회는 사회사업실 주도로 환자와 환자 가족 여러분, 직원 그리고 외부손님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자리였습니다. 

본 행사는 환우와 직원이 서로 의사소통을 이루고,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의 능력향상을 이루면서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부에서는 먼저 윤형곤 병원장, 정향균 의무원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1시 50분부터 시작된 2부에서는 여성문화회관팀의 풍물공연과 댄스스포츠가 있었고, 합창팀이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흥겨운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사진). 

그리고 깜찍한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노래와 댄스를 마련하여 공연을 보여주었고 직원 기타팀이 5개월동안 갈고닦은 기타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댄스 팀의 공연(사진)~!

문뜻 고신대 삼손 중창단이 나와 배꼽을 잡는 공연을 하고 나서 동영상으로 지난 1년간 흥겹고 다사다난했으며 건강했던 우리들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로써 정신건강을 위해 환우 직원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갖고 2011년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가나병원 가족 여러분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