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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_081211]노엘합창단 정기공연_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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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가나병원
    등록일 2025-09-01 17:56
    조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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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병원(병원장 변원탄) 노엘합창단은 최근 '정신장애인 돕기'일환으로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정신병원 협의회, 부산장애인 총연합회, 노엘합창단 동문회, 부산시 정신보건센터 등에서 후원하고 가나병원(이사장 윤정길) 등 부산지역 정신병원들이 협찬한 정기연주회는 즉석에서 모금된 400만원 전액을 부산정신장애인 가족협회로 전달하기도 했다.


    변원탄 단장을 비롯한 40여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연주회는 환상적인 화음, 신비스러운 느낌의 고전성가를 비롯해 부산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들의 노엘을 위한 창작곡들, 흥겨운 합창―노래하는 동물세상, 이맘때면 언제나 처럼 입속에서 흥얼거려지는 크리스마스노래들, 그리고 경쾌하고 신나는 현대성가들 등 총17곡을 열창했다.


    변원탄 단장은 "이번 연주는 연주의 의미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갖고 연주의 기회를 만들었는데 각 병원들의 참여로 큰 빛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및 직능단체들이 소외계층을 돕는데 십시일반으로 참여하고, 특히 노엘합창단 연주회가 기폭제의 밀알이 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소망했다.


    고등학교시절 노엘합창단(졸업7기생)에 입문해 여고생인 현 부인과 더불어 활동했던 변 병원장은 척박한 사회환경에서도 46년간 꾸준히 동참해 부산의 합창발전과 저변확대에 노력해 왔다. 

       
    노엘합창단은 오랜된 전통에 걸맞게 배출동문 800여명(1∼38기)이 전국 곳곳에서 저명음악가로, 대학교수로, 또 많은 교회 성가대의 지휘자 및 합창단의 중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변원탄 병원장은 1999년부터 동문들을 주축으로 한 성인합창단으로 재구성해 자부심을 갖고 전통에 맞는 원숙한 합창단으로 이끌어 오고있다고 소개했다.


    부산신상리 기자 (slshin@bosa.co.kr) 입력 : 2008-12-11 오전 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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